반응수율 및 순도 극대화 가장 경쟁력있어

한미약품은 항생제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에리스로마이신 에이 9-오-트로필옥심 유도체를 이용한 클라리스로마이신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클라리스로마이신 제조에 있어 신규 중간체인 트로필 옥심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클라리스로마이신을 제조하는 경우 반응 수율 및 순도를 극대화 할 수 있어 현재까지 알려진 방법중에 가장 경쟁력이 있는 제조 방법이라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이번 특허에는 신규중간체인 클라리스로마이신 메실레이트 수화물 및 이를 이용한 결정형 II형 제조 방법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이 특허를 이용 클래리정을 생산, 시판 중에하고 있으며 시럽제 및 서방형 제제를 2003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2005년도 유럽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제품(원료) 등록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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