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대규모 임상 발표, 효과적 경제적인 치료 가능

바이엘의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바이(주성분 : acarbose)가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성을 반으로 줄이며, 당뇨병 위험률을 36%까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독일 뮨헨에서 발표한 1429명의 내당능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책임자인 Chiasson교수에 따르면, 병리적으로 상승된 식후 혈당 수치는 혈관을 손상시키며,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acarbose는 혈당 농축이 과다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한다.

바이엘은 이번 임상 시험으로 부터의 결과는 중대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발전되고 비용면에서 경제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1억5천만명의 사람들이 당뇨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과체중인 젊은이들이 빈번히 당뇨병에 걸리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이 수치는 2010년까지 50%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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