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건보공단서 집회 건정심 재구성 등 요구
보건의료단체는 이전의 요구안에 대해서는 각 단체의 의견조율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요구수준을 재정리 정부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집회에서 단체들은 ▲건정심 재구성 '실질적인 공익위원' 선정 ▲국민부담 가중, 재정절감 실패, 정부 책임져라 ▲의료기관의 부당의료행위 및 부당청구에 대한 강력한 근절책 강구 ▲약제비 절감 대책 제시 ▲공공의료기관을 조속히 확대 강화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선 후보의 건강보험 공약을 강하게 비판할 것으로 전해져 타기 정권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각 사회단체들이 영향력 행사를 위해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현재로서는 일일이 대응할 수가 없어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