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다학제 연구 활성화 모색

의과학 분야의 다학제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연세의과학포럼이 지난 26일 연세대 치과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김우식연세대총장과 강진경연세의료원장을 비롯해 이광훈연세의대 의과학연구지원처장, 신동천연세의대 교학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동식 연세의대 교무부장이 사회를 맡았다.

강진경 연세의료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장기발전계획의 하나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연세대내의 모든 단과대학별 교수 및 연구진의 공동연구가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의과학분야는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발굴을 통해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는 생명과학의 발전과 함께 임상의학으로서 실용적 연구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기조발표는 ▲연세의과학연구의 현황과 계획(연세의대 이광훈 의과학연구지원처장) ▲의과학 및 관련분야간 다학제연구의 필요성(연세의대 송시영교수)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과학 및 관련분야 연구현황과 향후전망에 대해서는 임상과 기초의학, 치의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 등 각 파트별로 8명의 교수진이 발표를 했으며 각 단과대 교수진 6명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의과학연구 활성화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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