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권실현을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29일 에이즈의 날을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보험급여일수 제한 철폐 등을 주장했다.

시민단체는 정부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널리 알리기는커녕 오히려 사회적 편견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퍼뜨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에이즈 감염인이 최소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밖에도 △보험급여일수 365일 제한 철폐 △HIV 감염인과 에이즈환자의 실질적인 무상치료권 보장 △HIV 감염인과 에이즈환자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전용쉼터 개설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기 위한 에이즈 예방교육 실시 △명분없는 이라크 살인전쟁지원에 쓸 돈을 에이즈예방을 위해 사용 △환자본인부담금 상한제 도입 ▲초국적제약회사는 에이즈치료제 약값 즉각 인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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