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신명주군 수석...종근당 78명으로 최다합격

제3회 MR인증시험에서 12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 17일 제약협히에서 실시된 제3회 MR인증시험 결과, 총 135명이 응시해 128명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응시에서 종근당은 총 78명이 합격, MR자격증자가 2회시험 합격자와 합쳐 100명명을 보유, 한국 최대의 인증된 MR수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개별부문 결과, 수석은 신명주군(중앙대 4학년)이고, 재직자 수석은 한국페링의 고세곤씨와 환인제약의 박준용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종근당은 상위 10위권 이내에 3명을 배출함으로써 저력이 돋보였다.

MR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3회 시험은 2회 인증시험보다 어려워져서 수험생이 많이 힘들어 했었다"며 "많은 자격증이 그렇듯이 초기에는 쉬웠던 시험이 갈수록 어려워 지듯이 MR시험도 내년부터는 더욱 어려운 시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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