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대한 표적과 스마트 약물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표적 폭탄과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미사일을 유도하는 스마트 레이저의 도입은 현대전에 혁신을 가져왔다.

비슷한 혁신이 암 치료계를 강타하고 있다.

표적 및 스마트 항암제들은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과학자, 임상의, 제약사, 정부 등의 협력으로 보다 많은 최신 치료제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순하게 보면 암은 하나의 세포가 계속 분화하고 불규칙한 패턴으로 보다 많은 세포를 생산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활발하게 분화되는 모든 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1세대 항암제 개발을 이끌었다.

사이토톡식(cytotoxic) 화학요법으로 알려진 이러한 약물은 대부분의 암 치료의 주류가 됐다.

이런 약물들은 효과가 있지만 탈모, 메스꺼움, 구토 등 독성과 관련이 있다.

암세포의 바이오로지와 분자 프로파일에 대한 이해의 증가는 특정 세포 표면 분자, 유전자, 단백질의 조절은 특정암의 발전을 위한 생명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암세포는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게 분리되고 다른 장기로 확산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일부 이러한 세포 표면 수용체, 유전자, 단백질의 확인은 그러한 표적에 대한 약물 개발의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약물은 암세포를 죽이고 부작용을 적게 할 수 있다.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한 호르몬 기반 치료제, 두경부암, 결장암, 림프종에 대한 항체 치료제, 신장, 유방암, 폐암에 대한 소분자 억제제, 다른 유형의 단백질 억제제 등은 표적 항암제제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표적화된 항체는 많은 암에서 항암제의 주류가 되고 있다.

표적 항체는 높은 친화성이 있는 암세포를 묶고 직접적으로 세포를 죽이거나 방사선을 전달하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단세포항체는 알레르기 부작용 위험을 보다 낮춰주는 부분에서 완전한 인간 항체에 속한다.

현재 미국 FDA에서 8개 항암 치료 항체가 승인됐다.

관련 제품은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 '리툭산(Rituxan)',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마이로타그(Mylotarg)',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캄패스(Campath)', 비호지킨 림프종 재발 치료제 '지발린(Zevalin)'과 '박사르(Bexxar)', 대장암 및 두경부암 치료제 '어비툭스(Erbitux)', 대장암 및 폐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등이다.

다른 계열의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 생존에 필요한 주요 단백질과 효소를 묶는 화학 성분인 소분자 억제제 등이다.

이러한 약물은 대부분 알약이며 먹는 약이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스프라이셀(Sprycel)', 폐암 치료제 '이레사', '타세바', 신장암 치료제 '수텐(Sutent)', '넥사바(Nexavar)', 유방암 치료제 '티케브(Tykerb)' 등이 대표적인 약물이다.

비록 신약들이 보다 표적화됐지만 일부 부작용이 있고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도 있다.

지속적인 연구는 표적이 확인된 만큼 미래 항암제 발견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보다 발전된 분자 진단의 이용은 특별한 환자의 종양 프로파일에 맞춤 치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맞춤 항암 치료는 보다 현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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