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소졸 제품화 2003년 출시 예정

한미약품은 란소프라졸의 개선된 제조방법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항궤양제 란소프라졸(Lansoprazole)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의 활성화, 커플링 및 산화공정의 3단계 반응을 활성화 공정을 생략, 2단계 반응으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반응 공정상 불순물의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순도의 목적물질을 합성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는 현재 원료의 Pilot 시험을 완료하고, 완제품 (란소졸)에 대한 생동시험을 완료하여 최근 식약청에 제품허가를 신청, 내년에 발매할 계획이다.

한미는 "출시후 3년 이내에 연간 약 1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국내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한다는 계회이며 2005년 이후 미국 등 해외시장진출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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