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만원으로 MR 육성 가능

고용보험료를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전문 영업사원을 육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R교육센터는 최근 1인당 20만원의 비용이면 4개월 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 영업사원을 육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훈련 지원금의 합계액은 당해연도 직업능력개발사업 계산보험료 중 중소기업 200%, 대기업 150%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금을 활용, 교육비용으로 1인당 136만원을 내면 내년에 116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

제약업계와 도매업계에 양질의 영업사원 양성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업체 또한 영업사원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이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금제도를 사장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MR교육센터는 이에따라 전문 영업사원을 꿈꾸는 일부 도매업소 영업사원들은 사비를 들여 MR교육을 받고 있다며 업계에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약협회 MR교육은 온라인 교육이라서 일반 오프라인 교육과는 달리 환급율이 85%에 달하고, 규모가 작은 회사라도 최소 환급비용이 있기 때문에 1인이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금은 회사마다 임금 업종 매출 인원수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직업능력개발 훈련 지원금을 적극 활용하면 직원들의 업무 마인드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 명의 인재라도 고용보험료로 학습시키는 것이 기업경영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업급여, 고용안정사업, 직업능력개발사업등 고용보험료의 한 항목인 직업능력개발사업은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비로 당해연도에 신청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없어진다.
(문의 : 2055-3373, MR교육센터)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