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은 11일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중 부사장을, 회장에 김용옥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용옥 회장은 69년부터 건일제약 사장을 맡아왔으며, 김회장의 차남인 김영중 사장은 99년 7월부터 이 회사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두 사람은 모두 중앙대 약대 출신이다.

건일제약은 김영중사장이 취임함에 따라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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