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언 회장 대주주로 부상


일양약품(대표 전영재)의 경영권이 정도언 회장 체제로 전환됐다.

그 동안 대주주였던 정형식 명예회장과 그의 처 이영자씨의 주식 전량이 6일 장외매도를 통해 정도언 회장에게로 넘어갔다.

정 명예회장과 이씨는 각각 보유주식 54만1,793주(7.68%), 5만7,334주(0.81%)를 매도했다.

정도회장은 장외매수를 통해 73만0,641주에서 132만9,768주로 주식이 증가했으며 지분율도 10.04%에서 18.28% 높아져 경영권을 장악하게 됐다.

또 경영권 확보를 위한 6명의 특수 관계인인 친인척의 지분율도 28.76%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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