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캠온과 공동임상 계약 체결

바이넥스(대표 이백천)가 자가유래 세포를 이용한 암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전임상실시를 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최근 (주)캠온과 부산대 의대 강치덕 교수팀과 동아대 정민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진행하여온 자가유래세포를 이용한 항암제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주)캠온과 전임상시험을 실시키로 정식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2003년 4월까지 전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임상예정인 항암제는 개별 맞춤식 의약품으로서 인체유래의 세포에 암세포를 노출시켜 APCs를 발현, 면역증강을 일으키는 특이성과 치료 효율을 높이는 최신의 치료 기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이암의 경우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바이넥스는 임상시험 및 생산을 위한 준비를 위하여 C.G.M.P 시설을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치료제는 동물실험을 통한 효력시험에서 Cytotoicity가 현저히 증가함을 확인, 거의 모든 고형암의 치료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개발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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