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BT-IT 융합기술을 이용한 Bioinformatics 심포지움(11/1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에서는 21세기를 맞이하여 국내 Bioinformatics 분야 발전을 위한『BT-IT 융합기술을 이용한 Bioinformatics 심포지움』을 오는 14일(목/13:30~18:00)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호텔(지하 1층 비바체룸)에서 개최한다.


진흥원은 심포지옴을 통하여 BT-IT 융합기술의 응용에 대한 효율적인 연구방향을 모색하고 생명공학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산·학·연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 산업화 지원 및 기반조성을 위한 공공 인프라 확충, 선진국과 국내 생물정보를 통합하고 그 활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세종대학교 박현석 박사의 “Bioinformatics and Biomedical Informatics”를 시작으로, ISCB(International Society of Computational Biology) 회장인 Philip E. Bourne 박사의 “Recent Advances in Structural Bioinformatics” 및 대만 국립 Yang-Ming 대학교 Ueng-Cheng Yang 박사의 “Information-driven biomedical research : using death-domain containing proteins as an example” 등의 초청강연 뿐만 아니라 의·약학분야에 적용된 BT-IT 융합기술과 같은 초청발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시고 관련분야의 최신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한다.


Bioinformatics는 생명공학(BT)과 정보기술(IT)을 접목시켜 생명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기술로서, 타 첨단기술들과의 융합화로 상호간 시너지 창출에 의한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업적 응용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분야로서 신약탐색, 약물설계 및 합성, 단백질 기능예측 등 의·약학 분야 실용화 연구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진흥원은 21세기의 중요 Key Word로 인식되고 있는 Bioinformatics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정보통신부 지원 하에 BT-IT 융합기술을 이용한 연구를 지원하고, 바이오보건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PC-Cluster를 이용한 바이오보건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외 바이오보건정보 수집 및 정보제공, 생물정보 서비스 기반구축 및 활용기술 개발, 바이오 기술거래를 위한 지식관리 기반의 CMS개발, 그리고 기술가치 평가시스템을 개발하여 CMS와 연동하는 등 Bioinformatics 분야 전문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바이오 기술정보와 지식을 갖고 있는 공급자와 산업화를 위해 바이오 기술정보를 수집하는 수요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의 생명공학산업 기술개발혁신체제 구축의 시금석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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