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의 요양병상 전환 자금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31일 장기요양환자 및 노인환자의 장기요양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반병상을 요양병상으로 전환하는 병원에 대해 최고 10억원을 융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융자대상은 100병상 이상 400병상 이하의 병원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병상수가 기존 병상수의 70% 범위내에서 최소한 50병상은 넘어야 한다.

융자조건은 변동금리이며, 5년거치 10년 상환의 장기저리로 요양병동 개·보수, 장기요양환자의 치료 및 재활에 필요한 의료장비비에 대한 융자지원이며 총예산은 100억원이다.

융자는 다음달 22일까지 복지부에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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