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피리미디논 화합물 및 제조법



보령제약은 피리미디논 화합물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고혈압치료가 가능한 안지오텐신(Angioten-sin)II 수용체에 대한 우수한 길항작용을 갖는 신규 피리미디논 화합물에 관한 것이다.

BRA657로 명명된 신물질에 관한 특허는 혈관, 평활근,신장 및 부신등에서 혈압상승 및 전해질농도 증가의 원인이 되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와 안지오텐신II의 결합을 방해하여심장순환계 질환, 특히 고혈압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안지오텐신II 길항제인「티오아미드, 이미딘 형태의 피리미디논 유도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보령제약은 최종 확정물질인 BRA657은 현재 영국의 Quintiles사에서 전임상 시험을 진행, 올해안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전임상 결과 단회투여(토끼, 쥐) 실험에서는 유전독성 및 심장독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Biotoxtech사에서는 일반약리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전임상시험 완료 후 2003년에는 국내와 영국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외 Licencing-out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물질은 스위스,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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