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진료



원자력병원 암예방검진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암예방검진센터는 △내시경실, △암유전상담클리닉, △초음파실, △흉부 및 방사선 촬영실, △임상검사실, △외과 및 부인과 검사실 등을 구비했다.

병원은 암전문병원으로서 풍부한 암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암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최신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암예방검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유방암 등 각종 암 진단을 위한 기본형 및 표준형 감사, 선택검사로 설계하여 전신 및 장기별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수진자가 원할 경우 최첨단 암 검사장비인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검진센터 내에서 암유전상담클리닉도 운영하게 된다.

암유전상담클리닉에서는 암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큰 수진자를 대상으로 유전상담 및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가족력에 바탕을 둔 개인의 암발생 위험도 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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