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상승 등 감안 오는 12월부터

이르면 연말부터 국내 최다소비 의약품으로 자리잡은 동아제약의 자양강장 드링크제 ‘박카스’의 출하가격이 지난해 16.7% 오른데 이어 올해 또다시 7%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원가와 물류비 상승 등을 반영해 현재 308원인 박카스 1병당 최저 출하가를 이르면 12월부터 22원(7%) 인상한 330원에 약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병당 350원 수준인 박카스를 앞으로 일반 소비자가 약국에서 구입하려면 병당 400원 정도를 주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일반의약품 박카스는 지난해 3월에도 1병당 공급가격을 264원에서 308원으로 16.7%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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