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드디어 개학을 맞았다. 친구들과 방학동안의 있었던 일을 풀어놓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누구의 키가 더 컸는지 확인하는 일도 빼 놓을 수 없는 일.

엄마들이 자녀의 성장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개학일이다. 초등학교 2학년생 딸을 둔 이모씨는 딸이 또래아이들보다 조금 작긴 했지만 내심 ‘언젠간 크겠지’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2학년에 올라와서도 키 순번이 5번을 넘지 못하자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키가 매년 4cm이하로 자라고 있다면 일단 아이의 ‘성장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갑자기 급성장을 한다면 조만간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하루 빨리 성장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저 성장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환경,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조미료 등의 자극적인 음식들은 성장과 오장육부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며, 과도한 지방섭취는 성장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한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아토피, 비염 등 의 알러지 질환도 성장에 방해되는 원인중 하나다.

키를 크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이 필수다. 인스턴트와 각종 조미료가 가미된 음식은 아이들이 키 크는데 장애가 된다. 멸치, 뱅어포, 사골, 콩, 우유 등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는 칼슘 음식을 중심으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줄넘기, 농구, 발레, 배구, 배드민턴 등의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한다면 키 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하루 20분 이상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면 성장판을 자극할 뿐 아니라 성장호르몬 분비도 촉진된다.

박달나무 한의원 강남점 장통영 원장은 “성장치료는 아이들의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해줘야 한다”며 “성장치료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의료기관에서 검사 등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달나무 한의원에서는 성장장애를 보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체질별(간허형·심허형·비허형·폐허형·신허형) 진료를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K2성장탕과 성장침, 경혈고, 체형교정, 오일마사지 등의 성장치료 프로그램과 운동요법 식이지도 등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키 크기를 돕는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기다. 지금이라도 내 아이의 키가 의심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자.

[한방전문 클리닉 박달나무한의원 대표전화 157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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