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이상, 생활환경이 절대적 영향

대개, 탈모는 일일 50~7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또 새로 나면서 일정량이 유지된다. 하지만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증가하면서 탈모는 시작된다.

탈모의 요인은 크게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내적 요인으로는 호르몬 분비이상, 누적된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등에 의한 두피 손상이 대표적이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각종 먼지, 유해 중금속, 화학성분의 비누와 샴푸, 지나친 염색과 펌, 스타일링 제품 등으로 두피에 상처 및 손상을 발생시키는 것은 외적 요인에 속한다.

특히, 여성탈모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균형이 깨져 과다분비 되면서 증세가 나타난다. 피임약의 남용과 과도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남성 호르몬의 비 촉진으로 인한 탈모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도움말=이지함 피부과 청담점 지혜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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