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이달부터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정"(성분명 : Pitavastati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슈퍼스타틴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바로정"은 일본 교와(Kowa)사와 니싼(Nissan)화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약이다.
이 제품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 받아 개발단계부터 각종 논문에서 슈퍼스타틴으로 소개되는 등 차세대 고지혈증 치료제로 주목받아 왔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시행된 비교임상 결과 '리바로정' 2mg은 저용량임에도 40% 이상의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LDL-C) 수치 저하 효과를 보였다.
또한 정상보다 낮을 경우 치매나 뇌졸중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HDL-C)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기존 제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에 대해서도 약물혈중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안전성에 있어서도 우수한 결과를 입증했다.
중외제약은 지난 1월 '리바로정'의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래 주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프리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회사측은 금번 발매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노령화와 함께 고속성장하고 있는 고지혈증 시장에서 300억원 이상의 거대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문의:840-6692)
-보험약가 : 1,069원(2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