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이한구) 식품사업부는 녹차 9잔 분량의 카테킨을 함유한 고함량 프리미엄 카테킨 음료인 ‘다슬림9 카테킨 녹차’를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슬림 9’ 이란 하루 9잔의 녹차를 단 한 병으로 마시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설문을 통해 결정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슬림 9 카테킨 녹차’는 각종 연구결과에서 체지방 감소 및 노화방지, 피부 미백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을 한 병당 540mg함유한 것이 특징.

카테킨은 복부 내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면서도 비타민 E의 20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일일 유효 카테킨 양을 섭취하기 위해선 하루 9~10잔 이상 마셔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11월초 카테킨이 한 병당 336mg이 첨가된 ‘다슬림 카테킨녹차’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다슬림 9 카테킨녹차’는 카테킨의 함량을 대폭 높였음에도 불구, 과학적인 신기술을 이용하여 카테킨 특유의 쓰고 떫은 맛을 획기적으로 줄여 카테킨녹차 특유의 풍미와 일반녹차의 깔끔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약품은 ‘다슬림 9 카테킨녹차’의 차별화된 고기능성을 적극 홍보해 체지방 감소 및 미용에 관심이 높은 20-40대 여성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다슬림 9 카테킨녹차’는 350ml 사각 pet병(소비자가 1500원)과 180ml 캔(소비자가 800원) 두 종류가 출시된다.

식품마케팅팀 김원길 부팀장은 “고함량 카테킨녹차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On-Off Line을 통해 활발한 광고 및 연계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국내에 카테킨녹차라는 새로운 시장을 적극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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