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는 “기넥신”정, “오메드”정, “트라스트” 팻치 등과 함께 국내개발 신약 1호인 제 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 “선플라”주 개발에 성공하여 시판 중이며, 이어서 2001년에는 기존 소염진통제와 소염/진통효과는 동등하면서 높은 안전성을 나타냄은 물론 면역조절효과, 혈행 개선효과와 함께 관절 보호효과까지 겸비한 국내 천연물신약 1호인 “조인스”정을 개발하여 발매 2년만에 80

SK케미칼의 연구분야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진다.

우선 그 첫 번째는 합성신약연구로서 성기능 부전 치료제를 벤처기업 인투젠과 공동으로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상을 준비중이다. 여기에 당뇨병치료제, 간 질환 치료제, 소염진통제 Project를 진행하여 세계적인 신약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 고유의 장점인 천연물 자원과 한약 등 동양의학을 서양 의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치매, 당뇨, 천식 등 만성,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 천연물 신약연구를 진행중이다. 식물성 소염진통 주사제 개발과제는 현재 임상 1상을 진행중이고, 치매, 비만 치료제는 전임상을 진행중이다. 천연물 신약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등 해외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 번째는 개량신약 분야에 focusing하여 경구용 DDS기술 및 합성기술을 응용하여 다양한 개량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기술 및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며, 트라스트개발로 구축된 TDS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SK케미칼이 투자하여 설립한 벤처회사인 인투젠과 2002년 인수한 동신제약을 중심으로 생명공학 관련 연구를 지속하여 첨단의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신약 및 신상품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새로운 천년인 21세기에는 생명과학 분야를 주요사업분야로 성장시키고, 세계적인 신약을 계속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연구개발투자와 운영기법 쇄신을 시행하여 자체 R&D 능력 제고는 물론, networking 및 outsourcing을 통한 유망 프로젝트 발굴과 과감한 투자로 연구효율 극대화를 지향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국내개발 신약 제 1호 및 천연물 신약 1호를 탄생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인투젠, 동신제약, 그리고 SK주식회사의 BioPharm 사업부 등과 함께 BioSK Network을 구축, R&D 및 Marketing에 있어서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SK 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신약연구실장 곽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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