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8일 모발손상 및 피부자극이 적고 염색 색상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실크 및 울 프로테인을 함유한 염모제 `훼미닌실키`를 발매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이광길 연구관은 지난 23일 "동성제약과 공동으로 3년여의 연구 끝에 실크와 양모에서 추출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안전형 천연 실크 염모제를 개발해 실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된 천연실크 염모제는 모발손상과 피부 자극이 적을 뿐 아니라 자연스런 염색 색상을 장기간 유지시키는 등 관련 분야 기술을 한 단계 높여 기존 모발 염모제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훼미닌실키'는 기존의 강한 암모니아 냄새를 최소화해 염색시 눈과 피부의 자극을 줄였으며 모발에 도포된 염액의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어 염색시간과 색상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 함유된 실크 및 울 프로테인은 염료가 얼룩없이 균일하게 침투하도록 도와주고 염색된 색의 안정성을 높여주며 모발을 보호와 영양을 강화 시켜준다.

또한 `훼미닌실키`는 모발 염색으로 인한 부담감 및 부작용을 줄여주고, 염색 후에도 본래의 모발 형태 및 성분과 가장 근접한 상태를 유지해 줌으로써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머릿결로 가꿀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동성제약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특허출원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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