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 환경 10Gbit로 증설…대규모 네트워크 구축

원자력병원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이하 PACS) 구축을 위해 한국알카텔의‘알카텔 옴니스위치 8800’를 도입한다.

원자력병원은 진료 절차 간소화 및 의료 업무 표준화를 목표로 PACS를 도입키로 하고, 이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기위해10Gbit를 채택, LAN 환경을 10Gbit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공급하게되는 알카텔 옴니스위치 8800은 10Gbit모듈을 백본스위치 및 서브백본에 이중화로 장착하여 중단 없는 서비스 기능 및 PACS사용을 위한 고대역폭을 제공, PACS 구현을 위한 LAN 환경의 성공적인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서 원자력병원은 기존 대형병원 중 LAN 환경을 대규모의 10Gbit로 증설함으로써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병원의 업무를 처리하는 PACS을 성공적으로 구축,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암센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한국알카텔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총 7대에 이르는 대형장비를 투입, 국내 최초로 서브 백본을 포함하여 풀매시(full-mesh) 형태로 연결함으로써 대규모 10Gbit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알카텔 옴니스위치 8800은 진정한 의미의 10Gbps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알카텔의 코어 스위치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720Gbps의 백플 레인대역폭과512 Gbps의 스위칭 용량, 240Mpps의 스루풋(throughput), 최대 16개의 10 Gbps 이더넷 와이어 레이트(wire rate) 포트를 갖추고 있으며, 40인치 랙 공간에서 최대 384 포트의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을 지원한다.

또한 혁신적인 분산 구조를 채택, 통신사업자급의 성능 및 탁월한 수준의 와이어 레이트(wire rate) 서비스를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한국알카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 정영학 전무는 "알카텔 옴니스위치 8800은 뛰어난 QoS 및 진정한 10Gbit의 성능을 자랑하는 캐리어급의 백본 장비"이라며 "이번 원자력병원의 성공적인LAN 환경 업그레이드를 발판으로, 향후 병원 및 잠재고객의 기가비트 네트워크구축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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