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오리안’ 자궁 섬유증 관련 첫 약품 승인

미국 FDA가 폐경전 여성의 자궁 평활근종(섬유증)과 관련된 심한 월경 출혈의 치료에 애브비의 오리안(Oriahnn)에 대해 청신호를 보냈다.
오리안은 엘라골릭스(elagolix), 에스트라디올(estradiol), 노레틴드론(norethindrone acetate)을 함유한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틴의 경구 복합제이다.

오리안의 승인은 심한 월경 출혈 환자 591명이 참가한 2개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첫 연구에서, 오리안을 받은 환자의 68.5%가 더 적은 월경 출혈을 보인 반면 위약군은 8.7%였다.

두 번째 연구에서, 약품 그룹의 76.5%가 월경출혈 감소를 보고했다.

오리안의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열감, 두통, 피로, 불규칙 질 출혈 등이 보고됐다.

약품 라벨에 뇌졸중과 혈전의 위험에 대한 박스경고를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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