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심각도와 병행해 증가 추정

원발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은 유행하고 있고 고혈압 심각도와 병행하여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26일자에 게재됐다.

하버드 의대의 Jenifer M. Brown 연구팀은 단면 연구에서 혈압과 관련하여 억제할 수 없는 레닌 독립 알도스테론 생성과 생화학적으로 명백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유병을 규정했다.

데이터는 정상혈압 289명, 1기 고혈압 115명, 2기 고혈압 203명, 저항성 고혈압 408명의 참가자에서 수집했다.

소변 알도스테론 수치가 12μg/24h 이상일 때 생화학적으로 명백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으로 진단했다.

연구팀은 모든 혈압 범주에서 레닌 독립적 알도스테론 생산의 연속체를 관찰했다.

생산의 더 큰 심각성은 혈압 상승, 칼리우레시스(kaliuresis), 혈청 칼륨 수치와 관련이 있었다.

소변 알도스테론의 평균 조정 수준은 정상혈압, 1기 고혈압, 2기 고혈압, 내성 고혈압에서 각각 6.5, 7.3, 9.5, 14.6 μg/24h이었다.

생화학적으로 명백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경우, 상응하는 조정된 유병률 추정치는 각각 11.3, 15.7, 21.6, 22.0%였다.

알도스테론-레닌 비율은 생화학적으로 명백한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검출을 위해 낮은 민감도와 낮은 예측 값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이런 범주적 정의를 넘어, 고혈압의 심각성과 평행한 레닌 독립 알도스테론 생성의 유력한 연속체가 있다. 이러한 발견은 원발성 알도스테론 증후군을 재정의하고 필수적인 고혈압의 병인에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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