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세계 혈우인의 날’ 온라인 캠페인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다가오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해 혈우병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응원하는 ‘혈우병 환자의 삶을 레벨업(Level Up), 사노피와 함께 치어업(Cheer Up)’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국가에서 권고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노피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국내 혈우병 환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모아, 혈우병을 상징하는 붉은 색의 포토 타일을 완성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의 희귀혈액질환사업부는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세계 혈우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국내 혈우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릴레이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사노피 직원과 가족들은 자택에서 혈우병 환자에 대한 지지를 상징하는 붉은색 옷, 넥타이, 스카프, 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사노피 희귀혈액질환사업부 고대우 팀장은 자녀와 함께 세계 혈우인의 날의 의미를 되짚으면서 혈우병 환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사노피 법무팀 곽선희 팀장은 손수 스케치북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반려동물과 함께 응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노피 젠자임 박희경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혈우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준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올해 출범 1년을 맞은 희귀혈액질환사업부는 첫 주자로 선보인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를 비롯해 반감기 연장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 등 다양한 치료제를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소중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노피 젠자임 희귀혈액질환사업부는 지난 3월 국내 최초의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B형 혈우병 치료제 알프로릭스를 출시했다.

알프로릭스는 ‘Fc 융합 단백 기술’로 혈액응고인자 9인자의 반감기를 연장하여, 주 1회 투여(50IU/kg) 혹은 10~14일에 1회(100IU/kg) 투여로 일상적 예방요법이 가능하며, B형 혈우병 환자에서의 ▲ 출혈의 억제 및 예방 ▲수술 전후 관리 (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 ▲출혈의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