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개최…주당 900원 현금배당 및 사내이사·상근감사 신규 선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0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793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6%인 주당 9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딜라트렌, 이모튼 등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케이캡 등 신제품의 약진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매출을 견인하여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 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7,206억원, 영업이익 862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2%인 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 종근당
사내이사 신규선임: 임종래(종근당 개발기획담당)
상근감사 신규선임: 김홍배(전 삼성증권 Retail전략담당 상무)
                    
◆ 종근당홀딩스
사내이사 신규선임: 황상연(전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 구자민(종근당 경영기획담당)
사외이사 신규선임: 김춘순(순천향대학교 미래융합대학원장)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