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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마스크 수출제한···대구 100만개 우선
신천지 전수조사 각 지자체 전달
2020년 02월 26일 (수) 13:43:39 이소영 기자 news@pharmstoday.com

마스크의 국내 수급을 안정화하기위해 수출제한 조치 및 공적 판매처 출고 의무화가 오늘(26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하며, 일반 소비자 구매를 위해 매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적 물량 약 500만 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는 마스크 100만 개를 최우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 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대구시 병상 확보 계획 ▲대구시 봉사 의료인력 모집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진행 상황 ▲행사·다중이용시설·소독 등 지침 개정 ▲유연근무제 활용 ▲전국 어린이집 휴원 실시 및 대응 계획   ▲마스크 수급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천지 전수조사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5일 신천지 총회 본부에서 약 21만 2000명의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별 신속한 조치를 위해 오늘 중 각 지자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시·도에 대해 관내 신천지 교도들의 증상 유무 확인을 위한 전담공무원 지정 및 사무공간 마련, 명단 유출 및 목적 외 사용 금지를 위한 보안 유지 방안 등과 관련된 조사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명단 입수 시 최대한 신속하게 전체 신도별 증상유무를 확인해 유증상자를 파악하고, 정확한 유증상자 관리를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로 명단을 이관하며, 필요 시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반드시 사전 협의하도록했다.

대구시 병상 확보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지역 등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하여 최대 가용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3월 1일까지 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기존 대구지역 전담병원 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 및 경남 마산지역의 병상을 포함해 총 1600여 개의 가용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 질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월 27일(목)부터 3월 8일(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

전국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23일에 전국 유‧초‧중등학교 신학기 개학 일주일 연기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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