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지역에서 발생...대구 가장 많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날 대비 50여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10개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1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5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리 총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어났으며, 격리중 139명, 격리해제 16명, 사망 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추가된 52명 중 신천지대구교회관련자가 39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12명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38명, 서울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광주 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1명도 사망원인에 대해 아직 조사중인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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