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3품목 추가···1월 4품목 추가된 638품목

올해 퇴장방지의약품 리스트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월 4품목, 2월 3품목이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일부개정안과 관련해 2월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을 게시했다.

2월 퇴방약 목록은 총 641품목으로 전월 대비 3품목이 추가됐고 삭제된 품목은 없었다.

추가된 3품목은 ▲명인제약의 비바퀸정(인산프리마퀸) ▲신풍제약 말라프리정(프리마퀸인산염) ▲풍림무약의 리치나잇정6mg(독세핀염산염)이다.

비바퀸정은 퇴장방지의약품 신규지정 및 상한금액조정으로 생산원가보전 항목으로 분류됐다.

말라프리정과 리치나잇정은 퇴방약 당연지정 및 생산원가보전으로 분류됐다.

앞서 1월에는 총 638품목이 퇴방약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보다 4품목이 추가됐고, 1품목이 삭제된 수치이다.

1월에 추가된 품목은 ▲하나제약의 사일원정3밀리그램(독세핀염산염) ▲GSK의 벤토린네뷸2.5mg(살부타몰황산염) ▲GSK 벤토린흡입액(살부타몰황산염) ▲대한약품공업의 살부톨흡입액(살부타몰황산염)이 추가됐다.

반면 SK플라즈마의 리브감마주는 품목허가취하로 퇴방약 목록에서 삭제됐다.

한편 퇴장방지의약품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정부의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안과 원료의약품(DMF) 등록에서도 제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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