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부 사건들이 세계의 사회 경제적 상황을 위협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딜, 유럽에서 브렉시트(Brexit) 승인 등 2020년 초에 2개 주요 사건이 2020년 글로벌 성장 예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IMF는 2019년 2.9%와 비교해 2020년 글로벌 경제는 3.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글로벌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부 지정학적, 사회 경제적 위험이 있다.

2020년 1월 WHO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증의 발병에 따라 글로벌 보건 비상을 선언했다.

6일 기준으로 중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2만 8000명을 넘어섰고 565명이 사망했다.

그 결과, 대부분 국가들은 중국으로 출입국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중국의 일부 도시들 폐쇄돼 생산과 사업 활동이 타격을 입고 있다.

세계 최대 경제 중 하나로 중국의 위치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는 강력한 거시경제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미국은 11월 대통령 선거가 있다.

이는 세계 최대 경제대국의 향후 외교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와 정치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한국, 홍콩, 대만, 이집트 등 다른 국가들도 올해 선거가 예정돼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요 기관과 정부는 더 많은 환경 친화적인 정책을 채택함으로써 지구를 구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정책은 석유와 가스, 광업 등 산업과 직접 충돌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이들 업종에 큰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의 세계 성장은 지리적 갈등, 일부 국가에서 민족주의 정서의 상승, 자연 재해 증가 등 요인들로 인해 높은 위험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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