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전략' 등 논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제2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5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유한양행 구자혁 이사를 제10대 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연구회장은 현 편도규(JW중외제약 상무이사) 연구회장의 뒤를 이어 2020년부터 2년 동안 원료의약품연구회를 이끌게 된다.

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약 원료합성기술이 탁월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회원기업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겠다"며 "또한 업계의 중지를 모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에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연구회 결산 및 2020년도 연구회 주요추진활동계획에 대한 심의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국생명과학 임대성 상무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열린 25차년도 제2회 세미나에서는 ‘원료의약품의 물성평가, 불순물 관리전략 및 중국의약품 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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