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IDF 총회에서 심포지엄 성료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부산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총회(IDF Congress 2019 Busan)’에 참가해 글로벌 및 아시아에서의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 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겠다는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에 부합하는 치료제인 SGLT-2 억제제 계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를 소개하는 다양한 심포지엄과 부스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SGLT-2 억제제가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핫이슈인 만큼 SGLT-2 억제제의 심장-신장 이점을 소개하는 심포지엄에 300여명이 참석하고, 부스에는 2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4일에는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의 DECLARE 임상을 포함해 최신 임상연구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타머 라즈(Itamar Raz) 교수는 DECLARE 연구의 주요 결과를 소개하며 다파글리플로진이 다양한 심혈관 위험 요소를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이점을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신기능이 보존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신장 이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노령에서도 높은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고 심부전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를 이해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전에 보지 못했던 SGLT-2 억제제의 심장-신장 퍼즐 보기’(See the Unseen of SGLT2 inhibitor’s Cardio-Renal Puzzle) 주제의 심포지엄도 열렸다.

좌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차기 이사장인 윤건호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토 의과대학(Toronto University)의 리차드 길버트(Richard Gilbert) 교수와 시드니 의과대학(Sydney University)의 캐롤 폴록(Carol Pollock) 교수가 제 2형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초기 치료의 중요성 및 최근 발표되고 있는 SGLT-2 억제제의 심부전과 신장질환의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심장 주제를 발표한 길버트 교수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합병증 예방을 위해 SGLT-2 억제제 우선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를 통해 확인된 당뇨병 환자를 넘어 비당뇨병 환자에서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감소를 확인한 SGLT-2 억제제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두 번째 신장 주제를 발표한 폴록 교수는 SGLT-2 억제제의 신장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며, SGLT-2 억제제의 신장 관련 데이터와 DECLARE 연구의 의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DECLARE 연구를 우리가 진료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환자 프로필을 반영한 가장 대표적인 연구라고 설명하며 실제 진료 현장과 맞닿아 있는 연구 결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IDF에서는 대만의 리얼 월드 근거(Real-world evidence)로 다파글리플로진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후향적 연구가 포스터로 발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심혈관∙신장∙대사질환 부문 전세환 전무는 “세계 최대 학술행사인 IDF 총회를 통해 당뇨병 치료에 있어 혈당 강하를 넘어선 통합적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포시가는 SGLT-2 억제제 계열 약제의 선두 품목으로써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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