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10일부터 서울, 부산 등 8개 권역에서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10일(화) 서울, 11일(수) 부산‧대전, 13일(금) 광주‧전주, 16일(월) 대구‧인천, 17일(화) 원주에서 각각 열린다.

주요내용은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될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편 내용 ▲포괄수가 진료비 계산식 개정사항 ▲선택 진료항목 별도보상 개편사항 ▲청구방법 안내 등이다.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이번 수가개편은 2012년 병·의원급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당연적용 이후 의료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지불정확성을 높이고, 제도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설명회는 요양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적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요양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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