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M·스마트 인슐린펜·혈당 측정기 상호운용 등 혁신

헬스케어 분야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고 헬스케어의 면면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기술과 함께, 약품은 물론 디지털 당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뇨병의 발견과 예방은 전세계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최고 우선순위이다.

컨설팅업체인 GVR(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당뇨 관리시장은 2018년 63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연평균 19.4%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성장은 모든 기술 발전과 혁신에 의해 드라이브될 전망이다.

디지털 당뇨 관리는 연속혈당모니터시스템(CGM), 스마트 인슐린 펜(Smart Insulin Pens), 스마트 혈당 측정기(Smart Glucose Meters) 등이 대표적이다.

혈당을 추적하는 CGM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관리 기준이 빠르게 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메드로트닉의 가디언 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14세 이상 1형 또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피부 아래의 조직액에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또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사인 마켓워치(MarketWatch)의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CGM 시장은 연간 15.8% 성장해 2025년 13.3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메드가겟(Medgadget)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인슐린 펜 시장은 2018년 7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0.4% 성장해 2025년 1.4억 달러 규모로 2배 성장이 예상된다.

실제로 블루투스 연결 스마트 인슐린 펜 부문은 예상 기간 동안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당뇨병의 발생률 증가와는 별도로, 인슐린 펌프와 무통주사의 더 낮은 비용이 시장을 더욱 드라이브할 것으로 추정된다.

비침습적 기기의 판매를 볼 때, 포춘 비즈니스는 글로벌 혈당 측정기 시장은 연간 9.6% 성장해 2026년 154.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분야의 일부 선두 기업으로는 라이프스펀(Lifespan), 브라운 메디컬(Braun Medical), 아스켄시아 다이아베츠 케어(Ascensia Diabetes Care) 등이 있다.

디지털 당뇨 시장
디지털 당뇨 관리 시장의 주요 메드텍은 덱스콤(DexCom), 애보트(Abbott Laboratories), 메드트로닉(Medtronic) 등이다.

덱스콤은 FDA에서 GCM 시스템을 첫 승인받았다.

회사의 FDA 승인 CGM 시스템인 덱스콤 G4 플래티늄(DexCom G4 Platinum)은 회사의 CGM 발전에 유의미하게 기여했다.

2018년, FDA는 2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밝히기 위해 덱스콤 G6 통합된 CGM 시스템을 승인했다.

글로벌 1위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은 혈당 수치를 추이와 추적 패턴을 확인하는 가디언 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을 FDA에서 승인받았다.

사실, 회사의 주도권은 꽤 오랫동안 경쟁이 고조되어 왔다.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러 플래시(Freestyle Libre Flash) CGM 시스템은 디지털 당뇨 관리 분야에서 파장을 불러왔다.

기기는 18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협력
빅 메드텍 기업들은 CGM 등 디지털 당뇨 관리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이는 모든 플랫폼에서 당뇨 관리 기기의 상호운용성에 새로운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The Pacts

애보트는 혈당 센스와 인슐린 전달 기술을 통합하기 위해 사노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제휴는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러 모바일 앱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사노피의 미래 연결 인슐린 펜, 앱,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는 것이다.

이것은 당뇨병 관리를 더욱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최근 메드트로닉은 세계 최대 인슐린 메이커인 노보노디스크와 제휴를 했다.

협력을 통해, 자체 CGM 기기인 가디언 커넥트(Guardian Connect) 시스템에 미래의 노보 노디스크 스마트 인슐린 펜으로부터 인슐린 용량 데이터를 통합하는 솔루션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결합은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정보, 혈당 측정과 인슐린 용량의 배분을 효율화할 것이다.

이런 두 파트너십은 교차 상호운용성을 위한 새로운 추세의 출현을 나타낸다.

이런 개념의 근원은 혈당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덱스콤의 G6 iCGM을 첫 승인한 작년 3월 FDA에서 태동됐다.

이것은 미국에서 다른 호환되는 의료기기와 전자 인터페이스와 통합된 시스템의 일부로 사용될 수 있는 첫 승인된 iCGM이다.

첫 번째 iCGM로 덱스콤의 G6 CGM을 인정함으로써, FDA는 CGM 회사에게 로드맵을 주었다.

FDA에 따르면, 이런 돌파구는 비슷한 기기에 대한 검토 경로를 간소화했다.

혁신은 개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당뇨병 관리 툴의 유연성을 높이는 iCGM 기기 제조업체들은 서로 다른 유형의 호환 기기에 대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덱스콤의 CGM은 현재 탠덤 다이아베츠(Tandem Diabetes)의 인슐린 펌프와 연결할 수 있다.

상호운용 가능한 당뇨병 기기에 대한 FDA의 달라진 접근방식은 이런 틈새에 있는 회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교차 상호운용성에 대한 FDA의 성향과 규제 승인에 대한 변화된 접근방식은 많은 주요 업체들에게 대한 기대를 다시 솟아나게 했다.

덱스콤의 승인에 이어, 상호 운용 가능한 기술과 함께 탠덤의 t:Slim X2 인슐린 펌프는 지난 2월 ACE(alternate controller enabled) 주입 펌프 지정을 받기 위해 De Novo 허가를 받았다.

메드트로닉도  상호운용성 추세에 보조를 맞추려고 시도해왔다.

노보 노디스크와 협력에 앞서, 비영리 단체인 타이드풀(Tidepool)과 상호운용 가능한 자동 인슐린 펌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했다.

협력에 따르면, 메드트로닉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대한 오픈 소스 자동화된 인슐린 전달 앱 타이드풀 루프(Tidepool Loop)와 호환할 수 있는 미래 블루투스 지원 미니메드 펌프를 개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