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번한 양칫질, 심부전·심방세동 위험↓

구강 위생의 개선은 심방세동과 심부전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1일자에 게재됐다.

이회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장윤경 교수 연구팀은 한구에서 심방세동과 심부전과 구강 위생 지표의 관련을 조사했다.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시스템-헬스 스크리닝 코호트에서 16만여 명을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앙 10.5년 추적 관찰 동안 심방세동 4911건(3%), 심부전 7971건(4.9%)을 확인했다.

매일 최소 3회씩 빈번한 칫솔질은 나이, 성별, 사회경제적 상태, 음주, 흡연, 운동 등 다양한 교략변수를 조정한 후 심방세동과 심부전의 위험 감소와 유의미한 연관성을 발견했다.

전문 치과 클리닝은 부정적인 반면, 22개 이상 없는 치아 수는 심부전 위험과 관련해 긍정적이었다.

연구팀은 “개선된 구강 위생 케어는 심방세동 및 심부전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잦은 양칫질 과 전문 치과 클리닝에 의한 더 건강한 구강 위생은 심방세동 및 심부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적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관련의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으며, 심방세동과 울혈성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양치질을 권고하는 것은 확실히 너무 빠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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