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40억$ 규모 2배 증가…스마트워치 60% 차지

헬스케어 산업에서 웨어러블 기술의 시장은 향후 수년간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컨설팅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헬스케어에서 웨어러블 기술 시장은 2018년 230억 달러에서 2023년 54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9% 증가가 예상된다.

웨어러블 기술은 헬스케어 이해당사자들의 우선순위와 투자의 영역이 점차 되고 있다.

2018년 기준, 웨어러블 시장의 60%가 스마트워치에 의해 점유되고 있고, 이런 관련해 성장의 핵심 드라이버로서 원활한 신체 통합, 건강 및 신체 단련 정보 접근성, 모듈 미학 등 요인을 꼽았다.

또한 2019년 말까지 미국 성인 인구의 10%가 스마트워치 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요인으로 기술의 개선된 성숙도를 지적하는 동시에, 이런 기기의 제조를 위한 특수 제조 실리콘의 보급 증가도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핏비트(Fitbit) 매출의 79%는 2018년 4분기에 스마트워치 판매에서 나왔고, 이런 수치는 전년대비 8% 증가한 연간 44%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스마트워치의 지배력은 분명하지만, 또한 보고서는 일례로 헬스케어 교육에서 구글 글라스(Google Glass)의 효용과 더불어, 특히 가상 및 증강현실 도구 등 아이웨어(earwear) 기술의 기여 증가를 지적했다.

또한 히어러블(Hearables) 혹은 아이웨어도 심장 박동, 수면 모니터링, 걸음과 칼로리 추적, 심지어 뇌파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 이익을 제공함으로 지난 수년간 보급률의 급증을 보였다.

시리(Siri), 알렉사(Alexa),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 개인 지원자들과의 통합은 이러한 혜택을 더욱 증진시킨다.

여전히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히어러블 기술의 급속한 채택은 향후 주요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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