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RP 계열 ‘애모빅’ 첫 주자, 릴리·테바 등 추격…‘엠갈리티’ 빠른 성장

릴리의 추격을 받고 있는 암젠과 노바티스의 애모빅(Aimovig)이 차세대 편두통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

암젠은 첫 CGRP 억제제 애모빅 출시로 앞서 출발했지만 라이벌들이 일부 강력한 경쟁을 회사에 가하고 있다.

피어스파마가 SVB Leerink의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8월 23일 마지막 주에 애모빅은 전체 CGRP 시장의 절반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수주간 50% 수준을 유지해 왔다.

릴리의 세 번째 마케팅한 엠갈리티(Emgality)는 같은 기간 시장의 31%응 유지했고 지난 8주간 시장 점유가 증가한 유일한 CGRP 약품이었다.

반면 테바의 아조비(Ajovy)는 전체 처방 20%로 시장 점유 경쟁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개월 동안 릴리는 시장 점유율이 3% 신장한 반면 테바와 암젠은 각각 2%, 1% 하락했다.

GGRP 편두통 예방 약품은 작년 5월에 승인을 시작했고 각각의 회사에게 중요한 약품이다.

각 회사는 특허만료에 직면하고 있어 CGRP 약품이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출 경쟁에서, 암젠이 앞서 있다.

애모빅은 2분기 매출 8300만 달러로 경쟁 우위를 차지했고, 이어 엠갈리티가 3400만 달러, 아조비가 2300만 달러 순이었다.

각 회사는 미국 보험사와 협상을 진행하는 동안 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해. 현재 환자를 유료 처방으로 이동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

릴리는 2분기 실적보고에서 엠갈리티는 1분기 말보다 9% 증가한 2분기 말에 새로운 처방의 41%를 점유했다고 밝혔다.

암젠은 미국에서 400만 명의 적격한 환자가 있어 지금까지 애모빅 시장 침투는 느리다고 밝혔다.

7000명 환자들이 매주 CGRP 약품을 시작하고 있고 2만 7000명 의사들이 지금까지 애모빅을 처방했다고 설명했다.

테바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조비의 총 처방 시장 점유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조비는 올해 1.5억 달러 매출을 예상했다.

테바는 매출을 지지하기 위해 아조비 자동주사기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각 약품은 편두통 예방에 승인됐지만, 엠갈리티는 최근 군발성 편두통 치료에 CGRP 계열에서 첫 승인을 받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최근 노바티스는 애모빅에 대한 5년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애모빅 70mg과 140mg을 사용하는 환자의 지속된 효능과 장기 안정성을 평가했다.

환자들은 매달 애모빅 70mg을 처음에는 받았고 2년 후 140mg으로 용량을 높였다.

애모빅 70에서 140mg으로 전환된 환자 250명 중 221명이 5년간 연구를 완료했거나 4.5년간 140mg을 유지했다.

4.5년 중간 분석에서 여전히 치료받는 환자의 77%가 마지막 달 평가에서 매달 편두통 일수에서 최소 50% 감소를 보였다.

또한 용법을 지속한 환자의 33%가 100% 감소에 도달한 반면 56%는 매달 편두통 일수에서 75% 감소를 달성했다.

이런 고무적 데이터는 출시 이후 25만 명 이상 환자에게 권고된 가장 많이 처방된 CGRP 억제제로 애모빅의 입지를 강화한다고 노바티스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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