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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불발, 대안 찾아야
2019년 09월 09일 (월) 14:29:49
공공의료의 컨터롤 타원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계획이 무산돼 안탑깝다.

중앙의료원은 2003년 국립중앙의료원을 국가 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실질적 총괄기관, 국가중앙병원으로 확대·개편하는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하지만 16년째 답보상태에 있던 서초구 원지동 신축이전 사업 추진에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보고 사실상 전면 중단을 공식화했다.

원지동 신축이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반대, 고속도로 옆으로 소음문제, 보건복지부의 의사결정 부재 등 총체적 문제에 노출됐다.

밀로는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중추병원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했지만 적극적 추진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서울 강남과 분당에 인접한 의료공급 과잉지역에 경부고속도로와 화장장으로 둘러싸인 원지동 부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가공공보건의료 중추기관의 부지로 접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어왔다,

최근에는 소음환경기준 초과 문제로 천문학적 비용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문제까지 불거졌다.

중앙의료원은 미래기획단에 역량을 집중해 국립중앙의료원의 자체 비전 수립과 공공보건의료 총괄·중추기관으로서 역할 재정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종합병원이 기존 병원을 없애고 새 부지에 둥지를 틀기까지는 쉽지 않다.

정부는 이전보다는 현 을지로 부지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게 재건축 등을 통해 공공의료의 중추기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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