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구조 기형, 삶의 질 감소 등 더 높아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아시안 심부전 환자는 심장의 구조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입원 및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21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NHCS(National Heart Center Singapore)의 Jonathan Yap 연구팀은 ASIAN-HF 연구에 등록된 약 6200명의 심부전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과 심부전은 심장에서 구조적 기형, 1년 이내에 심장 관련 재입원이나 사망 위험 증가, 빈약한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환자의 40% 이상이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최고 등 당뇨병이 있었다.

심부전과 감소된 심박출률이 있는 환자 5028명과 심부전과 보존된 심박출률이 있는 1139명 환 사이에 2형 당뇨병은 각각 40.2%, 45.0%였다.

연구팀은 “심부전과 감소된 심박출률, 심부전과 보존된 심박출률에서, 2형 당뇨병은 좌심실 부피가 더 작고, 더 높은 승모판 비율, 낮은 삶의 질 등과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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