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최저 위험, 600이상 친유성 스타틴 cDDD 보여

친유성 스타틴(Lipophilic statin)이 만성 바이러스 간염이 있는 성인에서 간세포암 발병과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20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Tracey G. Simon 연구팀은 만성 B형 혹은 C형 간염으로 확인된 18세 이상 환자의 예상 성향 점수 일치 코호트에서 친유성 혹은 친수성 스타틴 사용과 간세포암 발병과 사망 사이에 관련을 조사했다.

6554명 친유성과 1780명 친수성 등 스타틴 사용을 시작한 총 8334명을 비사용자 8334명과 비교했다.

연구팀은 친유성 스타틴 사용자(8.1%)가 비사용자(3.3%)와 비교해 10년 간세포암 위험이 유의미하게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

반면 친수성 스타틴 사용자는 유의한 더 낮은 위험을 발견하지 못했다.(8% : 6.8%)

역 상관 관련은 용량 의존이었다.

10년 간세포암 위험은 비사용자에 비해 600 이상의 친유성 스타틴 cDDD(cumulative defined daily doses)으로 가장 낮았다.

친유성과 친수성 스타틴 사용자 모두 10년 사망이 유의미하게 더 낮았다.

연구팀은 “친유성 스타틴의 잠재적 간세포 보호 이익을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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