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분야 검사실 효율적 활용…업무 효율 향상

의료기기 업체인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진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박람회 미임상화학회(AACC Annual Scientific Meeting & Clinical Lab Expo)에서 의료 IT 솔루션 ‘아텔리카(Atellica)’를 선보였다.회사에 따르면 아텔리카는 인력 부족과 한정된 예산, 복잡한 샘플 관리 및 테스트 등으로 발생하는 검사실에서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진단 IT 솔루션이다.

아텔리카는 AI 등 첨단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 IT 포트폴리오를 구성, 작업 속도를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검사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중앙 집중형 운영 시스템을 갖춰 연구 과정과 결과, 재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야 하는 비즈니스 분석 분야에 강점이 있다.

검사실은 아텔리카를 통해 테스트 오류 93 % 감소, 환자 및 직원 만족도 85 % 증가, 30분 STAT 턴어라운드 88 % 등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진단사업부 총괄책임자 디팍나스(Deepak Nath) 박사는 “아텔리카에 적용된 AI 등 첨단 기술은 테스트 오류를 줄일 뿐 아니라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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