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서 진행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알레르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맑은숨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맑은숨 캠프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간 경기도 용인시 구봉산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알레르기에서 탈출하기’이며 환경오염과 환경유해물질로 인한 알레르기 피해를 낮출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DIY공기청정기 만들기, 천식 보드게임, 릴레이 환경오염을 몸으로 말해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천연방향제, 공기정화화분), 전문의 알레르기 강의 등 환경오염과 알레르기에 대한 내용을 융합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명의 의대생으로 구성된 맑은숨 캠프 봉사단 그린타이거즈를 선발해 지난 5월부터 워크숍을 진행하며 준비하고 있다.

정지태 센터장은 “맑은숨 캠프를 통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맑은숨 캠프를 총괄하는 송대진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올해 참가자들이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은 캠프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맑은숨 캠프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atopyfree.org/)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ehc546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문의사항은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사무국(02-920-5464)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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