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일원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6박 7일 간 캄보디아에서 진행한 해외봉사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지난해 2월 한국구세군과 SBI저축은행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아동들을 돕기 위해 출범시킨 봉사단이다.

이번 봉사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빈민가인 캄보디아 프놈펜, 쁘라이웽 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에 화장실 건축을 비롯해 벽면 페인팅, 벽화 그리기, 도서관 책장 만들기도 병행했다.

또 공연, 마술, 비누방울놀이 등 문화 공연과 등하교에 자전거가 필요한 캄보디아 학생들의 사정을 듣고 국내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기부도 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대안 생리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손씻기, 양치질 등 위생교육을 전개하고, 치약칫솔세트를 비롯해 가정상비약과 영양제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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