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봄밤’에 포스터 노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전문의약품의 공공재적 성격에 대한 약사정책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약사회는 5일 개최된 2019년도 제9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전문약은 공공재입니다’라는 정책포스터를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키로 했다.

약사를 주인공으로 방영중인 MBC드라마 ‘봄밤(수목 오후9시)’에 노출되는 동일한 포스터를 전국의 약국에서 함께 게첨토록 하여,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업 회장은 “전문의약품으로 인해 불용재고개봉의약품과 품절약 문제, 카드수수료, 과세기준과 과징금 산정기준 문제 등 약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수령한 포스터를 반드시 부착해 약국을 찾는 국민들이 전문약의 공공재적 성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배포물은 안내공문, 정책포스터, 설명자료, 드라마포스터 등 총 4종이며, 정책포스터가 9부(6.19(수)) 방송분부터 화면에 등장할 예정인 바, 6.18(화)까지 배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공조를 통해 전국의 의약품 배송차량 3000여대에 동일한 포스터를 부착해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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