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퀴스’·‘레블리미드’ 등 주력제품 견인…3Q 합병 완료 예정

BMS가 1분기 두자릿수의 고성장을 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은 5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미국 매출은 34억 달러로 24% 증가했고 미국 이외는 2% 늘었다.

항혈전제 엘리퀴스(Eliquis)는 강력한 성장을 했고 회사의 매출 1위 제품이 됐다.

1분기 화이자와 코마케팅하는 엘리퀴스 매출은 19.2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8% 급증했다.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의 매출은 18억 달러로 연간 18% 고성장했다.

옵디보와 엘리퀴스의 미국 매출은 각각 20%, 36% 급증했다.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은 연간 5% 증가한 4.59억 달러 매출의 기록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Orencia)의 분기 매출은 6.4억 달러로 8% 증가했고 흑색종 약품 여보이(Yervoy)는 1년 전에 비해 54% 급증한 3.84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다발성 골수종 약품 엠플리시티(Empliciti)의 매출은 8300만 달러로 51% 신장했다.

반면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의 분기 매출은 37% 떨어진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스티바(Sustiva), 리야타즈(Reyataz), 다클린자(Daklinza)와 주요 시장에서 특허만료된 다른 모든 제품 등 다른 브랜드의 분기 매출은 4.8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하락했다.

BMS는 최근 주주들로부터 세엘진의 740억 달러 인수를 지지받아 올해 3분기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엘진 14% 성장
세엘진은 1분기 매출은 4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1분기 주력 제품인 레블리미드(REVLIMID)의 매출은 25.77억 달러로 연간 15% 급증했다.

레블리미드의 미국 매출은 16.86억 달러, 미국 이외 8.91억 달러로 각각 13%, 19% 신장했다.

1분기 포말리스트(POMALYST/IMNOVID)의 매출은 미국 3.9억 달러(+30%), 국제 1.67억 달러(+9%) 등 총 5.57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3% 급증했다.

오테즐라(OTEZLA)는 연간 10% 증가한 3.89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아브락산(ABRAXANE)의 매출은 2.8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 신장했다.

미국 매출은 1.96억 달러로 23% 증가한 반면 국제 시장은 9000만 달러로 13% 하락했다.

세엘진은 올해 총매출은 170억~172억 달러로 연간 12%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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