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우수상 조익성·장진영 교수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2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52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연세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조익성 조교수,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장진영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호 교수는 'Predictive test for chemotherapy response in resectable gastric cancer: a multi-cohort, retrospective analysis'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 조익성 조교수는 'Prognostic value of coronary computed tomographic angiography findings in asymptomatic individuals: a 6-year follow-up from the prospective multicentre international CONFIRM study'로, 또한 우수상 장진영 교수는 'Progression of Pancreatic Branch Duct 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 Associates With Cyst Size'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1967년 제정돼 국내 의학 발전을 위한 견인차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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