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Glenmark사와 손잡아…계약금 7억원 규모

삼천당제약이 미국 Glenmark사와 점안제 품목 7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천당제약은 美Glenmark사로부터 7억 8638만원대 규모의 계약금을 받게 됐다. 계약금은 품목별 마일드스톤 1억 1234만원을 합산한 가격이다.

삼천당제약이 판매하는 품목은 항알러지제, 항균제, 녹내장 치료제(4품목), 항염증 치료제 등이다.

회사측은 마일드 스톤 완료 후 10년간 예상 매출액으로 7626억원을 예측했다.

해당 품목들의 계약 종료일은 2020년을 전후이며, 2020년 1월 31일 모든 품목의 계약이 종료된다.

삼천당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1473억원이며 이번 계약 규모는 전체 매출액의 0.6%대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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