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美 세 번째 승인

삼성 바이오에피스가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Herceptin)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을 미국에서 마케팅 승인을 지난 18일 받았다.

FDA의 온트루잔트(Ontruzant)의 승인은 세 번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이다.

아직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되지 않은 미국에서 작년 12월 승인된 셀트리온의 허쥬마(Herzuma). 2017년 12월 승인된 마이란/바이오콘의 오기브리(Ogivri) 등 2개 경쟁약품이 있다.

유럽에서 온트루잔트는 작년 3월 출시됐고 Bernstein Research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들은 현재 오리지널 제품 시장의 11%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2018년 5월 출시한 셀트리온의 허쥬마, 독일에서 6월 마케팅을 시작한 암젠의 칸진티(Kanjinti), 7월 승인된 화이자의 트라지메라(Trazimera) 등 허셉틴의 경쟁약품 4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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